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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156’ 지일주 “적어도 ‘쓰레기 전문배우’는 벗어나고파”(종합)[EN:인터뷰]
2020-12-02 12:40:02
 


[뉴스엔 배효주 기자]

지일주가 "진솔한 배우가 되고 싶다"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싶다는 속내를 전했다. 또한 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최근 철학책 작가가 된 소감도 밝혔다.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감독 최상훈)에 출연한 지일주는 12월 2일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액션 배우로 거듭난 소감을 말했다.

오는 3일 개봉하는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는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잔혹한 범죄를 심판하는 의문의 비밀 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뜨거운 액션을 담은 작품이다. 최근 갑질 논란을 일으킨 실제 사건을 날 것으로 보여주며 수위를 극대화한 것은 물론 러시아 특공무술 '시스테마'부터 한국 정통 느와르 액션 등 빠르고 절도 있는 액션을 더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일주는 비밀 단체 용루각의 에이스 '철민' 역을 맡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지일주는 "간간히 작품 속에서 액션을 했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주인공을 맡아서 액션 연기를 한 건 처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일산에 위치한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연습을 했다는 그는 "액션을 못하진 않는다고 생각해왔는데, 전문적으로 해오신 분들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았다. 그런 분들에 비해 너무 뒤쳐지면 화면에 멋있게 안 담길 수 있으니까 열심히 합을 맞추며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철민'은 대사가 거의 없이 눈으로 말한다. 지일주는 "대사를 많이 덜어냈다. 그러면서 '철민'의 과묵함이나 죄책감들을 조금 더 화면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눈으로 대화를 많이 하게 됐다"며 "대사를 외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쉬운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더욱 상황에 집중해야 했다. 눈으로 이야기를 해야 하니까 눈빛이 잠깐만 흔들려도 감정이 다르게 보일 위험성이 있었다. 그래서 더 집중해야 했다"고 어려움을 전했다.

"이렇게 과묵한 연기는 처음"이라는 지일주. 그는 "그간 나쁜 남자 역을 많이 해왔는데, 그래서 더욱 연구했다"고 말했다. JTBC 드라마 '청춘시대'나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서 데이트 폭력남, 바람남 등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로 분했던 그다.

이에 대해 "쓰레기 전문 배우?"라고 웃으며 말한 지일주는 "조금 세게 말씀하시는 분은 댓글로 '언제까지 이런 역할만 할 거냐'고도 하시더라. 그래서 이번 '철민' 역을 맡은 게 너무 좋았고, 눈빛이나 액션 연기를 너무나 잘해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지일주는 "'청춘시대'부터 (나쁜 남자 이미지가) 시작된 거 같다"며 "많은 분들이 '청춘시대' 속 캐릭터를 욕했는데, 그만큼 잘 소화했기 때문에 관심을 보여주신 게 아닌가 싶다. 결과물이 좋고, 반응이 있다 보니 감독님들이 계속 비슷한 캐릭터로 불러주신 것 같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특별 출연도 같은 맥락이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갈망이 있다"는 그는 "이제는 '쓰레기 전문 배우' 말고 진솔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액션영화인 만큼 날카로운 이미지가 보여진다. 지일주는 "평소 몸무게는 67~8kg인데 영화를 찍을 때는 62kg이었다. 과묵함, 날카로움 같은 걸 표현하려면 살을 빼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체중을 감량했다"고 작품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또 "극 중 부상 때문에 상의를 탈의하고 위에 재킷만 입고 있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을 위해서 열심히 복근을 만들었는데 하필 붕대를 감더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영화 끝나고는 복근이 사라졌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지일주는 이준형 작가와 함께 집필한 책 '하루 10분 인문학'을 통해 작가로 데뷔했다. 철학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평소 동서양 철학 책을 많이 읽는다"며 "제가 참여한 부분은 크지 않다. 이준형 작가님이 다 하신 것"이라고 겸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최근 2쇄가 나왔다"는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지일주는 "군대에 갔을 때 철학에 관련된 책들을 읽게 됐다"며 "철학이란 '왜'를 물어보는 학문인 것 같다. 연기도 마찬가지다. '이 캐릭터는 왜 이렇게 행동하지?', '지일주라는 사람은 왜 연기가 하고 싶지?' 등. 철학은 어려운 시기가 왔을 때 쓰러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멘사 회원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연예계 공식 '뇌섹남'이다. "IQ 156"이라고 밝힌 지일주는 "똑똑해지고 싶은 갈망, 지적 갈망이 있다. '뇌섹남'이 되고 싶어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데뷔한 지 13년 차라는 지일주는 "연기를 하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나 감사한데, 너무나 좋은 기회로 우연히 책도 쓰게 됐다"며 "죽기 전에 '어린 왕자' 같은 책을 쓰는 것이 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 볼 때 마다 느껴지는 게 다른. 마냥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책을 내고


싶다"고 전했다.(사진=(주)그노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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